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 건강한 식생활 조성 캠페인
빼빼로 데이 NO! 가래떡 데이 YES!…10일 캠페인

(사)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가 지난 10일 제주대학교에서 진행한 '가래떡 데이' 행사.

(사)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상임대표 김상근)는 농업인의 날(11일)을 맞아 쌀 소비를 촉진을 위해 지난 10일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제주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가래떡 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사)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가 주관했다.

김상근 (사)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 상임대표는 “갈수록 쌀에의한 에너지 공급 비중은 줄고, 육류·유지류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비만, 당뇨병 등 생활 습관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미 가래떡에 쌀 조청을 묻혀 나눠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한다”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사)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는 지난 10일 제주대학교에서 '가래떡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또 “쌀로 만든 가래떡 데이 캠페인을 통해 우리의 주식인 쌀을 지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식생활교육 제주네트워크의 캠페인은 이른바 ‘빼빼로 데이’란 이름으로 갈수록 상업화되고 있는 경향에 ‘가래떡 데이’로 건강한 식생활 문화조성을 위한 취지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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