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산업화 공동추진 위해 감귤박람회 조직위 업무협약

제주한의약연구원이 감귤의 한의약 산업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상열)은 10일 서귀포 농업기술원에서 제주 감귤의 한의약산업화 공동추진을 위해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양광순)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의 귤피에 대한 전문성 및 한의약 지식을 기반으로 제주국제감귤박람회의 탁월한 기획력과 홍보력을 융합해 2018년부터 박람회의 귤피 관련 강연회 개최 및 홍보 협력, 귤피를 주제로 한 한의약산업화 추진을 공동 모색하기로 했다.

송상열 (재)제주한의약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귤피의 산업화사업에 있어서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측의 탁월한 기획, 홍보력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귤피의 산업화를 통해 감귤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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