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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2공항 허위사실 유포 말라”반대 대책위, “국토부 제안 거절 사실 아냐, 협상 결렬”
대책위, 제2공항 입지 성산지구 발표 2주년 성명 발표

9일 국토교통부가 제2공항 반대위가 국토부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발표하자 반대위 측이 이를 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말라”며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제2공항 입지가 성산지구로 발표된 지 2주년을 맞은 10일 제주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국토부의 발표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대책위는 “지난 11월 5일 국토부와 대책위가 비공계 간담회를 가졌는데 국토부는 ‘선 기본계획수립 용역 발주, 후 사전타당성 재조사 안’을 계속해서 주장했다”며 “그러나 대책위는 원점에서 사전타당성 조사를 다시 실시해 달라고 요구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책위 측은 “마지막에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화요일(7일)까지 제주에 머물 것이니, 그 때까지 협상을 하자. 그리고 검토위원회와 재조사 용역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서 보내주겠다. 그 내용으로 다시 판단해 달라”는 내용을 밝히며 “그러나 제주를 떠나기 전인 화요일(7일)까지 우리 반대위에게 공식적으로 과업지시서 내용을 보내준 적이 없다”고 국토부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대책위는 이어 “우리는 비전문가이며 시골 촌부들이다. 그러나 국토교통부, 당신을 충분히 이길 자신이 있다”며 “똑똑한 전문가로 구성된 국토교통부가 떳떳하다면 공정한 룰을 가지고 기본계획수립 용역 전에 검증해 보자”고 제안했다.

대책위는 또 “진실에 전문가와 비전문가는 없다. 일방적으로 약속을 어기고 대화에 문을 닫은 것은 우리 반대위가 아니라 국토교통부”라며 “국토교통부는 적폐정권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하려고 했던 이 문제를 공정한 방식으로 털고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최병근 기자  whiteworld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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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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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평리땅주인 2017-11-13 09:35:06

    제주2공항은 대한민국국민의 공항이자 제주도민의 공항이다,, 일부 개인의 공항이 아니다,, 그리고 시골 촌부가 국토교통부를 이길수 있다고 한다 ? ,,, 이길수 있으면 이겨라 하지만 이해가 안되는건 이건 이기고 지고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의한 국민의 공항을 일부 주민들에 의해서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 정말 이상하게 말이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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