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세계 최고기록 인증서’…자북극점도 도전 예정

김완수씨의 세계최고기록 인증서.

제주도 홍보대사이면서 명예도민인 김완수씨가 세계 3대 기록인증기관인 ‘Supertalent World Record’로부터 세계 민간인 최초 남극 10차 탐방 기록으로 지난달 29일 ‘세계 최고기록 인증서’를 받았다.

전북 익산 출신으로 극지방 전문여행가인 김씨는 2013년 1월부터 남극 1차 탐방을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남극을 10차례 탐방해 남극의 주요 지점인 남극점을 비롯해 남극의 기지, 펭귄서식지, 빙하 등 70여곳의 남극일주 탐방여행을 마쳤다.

특히 김씨는 마지막 남은 자석이 가리키는 자북극점(Magnetic North pole)을 탐방하면 4곳의 극지점 탐방을 완료하기 위한 일환으로 또 하나의 세계 기록에 도전하며 극지방 여행의 종지부를 찍을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홍보대사이자 명예도민인 김씨는 남극 10차 탐방의 풍부한 ‘펭귄문화 콘텐츠’로 지난해 ‘펭귄포토북’을 비롯해 ‘황제펭귄의 생일파티’, ‘엄마찾는 아기펭귄’ 등을 발간해 오고 있다.

또한 발간된 6권의 펭귄책은 오는 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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