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대만 예능 ‘Mr.Player’ 제주특집 촬영

미스터플레이어 방송 영상. / 사진=제주관광공사

대만 예능 프로그램인 ‘Mr.Player(미스터플레이어)’에 제주가 소개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11월 1일부터 4일간 ‘미스터 플레이어’ 촬영팀이 제주도내 곳곳에서 촬영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촬영팀은 이 기간동안 이호테우해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제주돌문화공원, 낙천리 아홉굿마을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되는 프로그램은 12월 16일과 23일 주1회 2주 분량이다. 이후 각 회차마다 유선채널을 통해 8차례 재방송될 예정이다. 대만은 물론 중국 본토,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까지 방영된다.

양혜원 제주관광공사 해외마케팅처 담당은 “대만 유명 프로그램을 통해 대만 시장에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주를 홍보하고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많은 대만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 예능프로그램인 ‘미스터 플레이어’는 한국 예능 ‘런닝맨’의 대만판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10시부터 자정까지 주요 채널 중시에서 방영되며 시청률 3.41%로 대만 주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대만 유명 남성 연예인 우종시엔, 린바이셩이 MC로 출연하고 연예인 9명이 나와 심판 1명과 두 팀으로 나누어 팀 태결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스터플레이어 방송 영상. / 사진=제주관광공사
미스터플레이어 사전 답사 방문 / 사진=제주관광공사
미스터플레이어 사전 답사 방문 / 사진=제주관광공사
미스터플레이어 사전 답사 방문 / 사진=제주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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