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귀포 올레6코스 일대서 각종 쓰레기 수거 대대적 전개
제주도내 올레길 해안가로 밀려들어 골칫거리로 떠오른 쓰레기 더미를 치우는데 한진그룹 임직원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한진그룹 제주지역 임직원과 가족들은 21일, 서귀포 올레6코스 중 보목포구에서 서귀포KAL호텔까지 올레길 해안가에 밀려든 각종 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한진그룹 제주지역 임직원들의 활동은 2014년 ‘1사1올레’ 자매결연을 맺은 올레6코스 길 환경미화 활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올레길 환경정화 활동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한국공항, 제동목장, 생수공장, 제주민속촌, 한진, KAL호텔, 항공대, 정석비행장, 진에어, 에어코리아, 한진관광 등 제주지역내 한진그룹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한편 한진그룹중 대한항공은 ‘다솜마루’, 한국공항 제주민속촌 ‘매울림’, 항공대학교 비행훈련원 ‘정석봉사단’, 제주KAL호텔 ‘동백회’, 한진 ‘테우’ 등 그룹사별로 봉사단체를 결성해 장애인과 어린이,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 노력봉사를 펼쳐오고 있고, 사업장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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