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천 제주도 축산과 동물방역담당이 신설되는 직제인 동물방역과장 직무대리에 앉는다.

이번 동물방역과장으로 예고된 김 담당은 64년생으로, 지방수의직으로 공직에 첫 발을 들여놓았다.

제주도는 가축전염병 대응체계 보강을 위한 동물방역과가 신설되고 2017년도 공채 합격자 신규 임용 등에 따라 23일 진행되는 하반기 수시 인사발령 사항을 예고했다.

이번 동물방역 전담기구는 국경에 준하는 방역체제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수의직 16명을 연내에 추가 채용해 동물방역과, 동물위생시험소 및 행정시에 전문인력을 배치, 동물방역조직이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공채인원 41명을 결원 부서와 현안업무 추진부서에 배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