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 회원으로 활동
제12회 대한민국 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에서

전국 천연염색 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강인옥씨.

서귀포시 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 강인옥씨의 작품이 전국 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에서 서귀포시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 강인옥씨 작품이 동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천연염색 전통의 보존, 계승 및 발전을 위한 천연염색 디자이너들의 발굴과 지원을 통한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천연염색 아트상품’이라는 주제로 지난 8월21일부터 30일까지 접수받은 119점에 대해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지난달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강인옥씨의 천연염색 작품.
강인옥씨의 천연염색 작품.

수상식은 10월18일 오후 2시 나주밀레날레마을미술관에서 개최됐다.

수상 작품은 오는 24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동상을 수상한 작품은 제주만의 아름다움과 멋을 느낄 수 있는 해녀, 물고기를 테마로 제작됐다.

동상을 수상한 강인옥씨는 2003년부터 서귀포시천연염색바느질연구회에서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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