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제주지역 자유학기제 대상 중학생과 농산어촌 지역 중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제주지역 자유학기제 대상 중학생과 농산어촌 지역 중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농산어촌 중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9월까지 교육신청접수를 통해 각 학교가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총 3가지(창업교육-앙트십컴퍼니, 드론체험교육, 3D프린팅 활용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해 학교가 원하는 일정에 맞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사업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창업가적 문제인식과 해결능력의 함양, 4차 산업혁명시대 맞춤형 진로체험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15년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순 중학생 교육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전 멘토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을 보조멘토로 참여시킨으로써 대학생들의 교육역량을 향상시키는 상호 보완적인 교육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다른 교육프로그램과 차별화되고 있다.

강철웅 단장은 "이 프로그램이 제주도교육청-중학교-대학이 협업하고 대학생과 청소년이 연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진로체험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내 우수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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