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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없는 제주 10대, 조건만남 미끼 ‘강도질’제주서부경찰, 고등학생 6명 붙잡아 강도상해 혐의 5명 구속
제주서부경찰서.

조건만남을 미끼로 강도행각을 벌인 제주지역 10대들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조건만남을 미끼로 강도행각을 벌인 A군(18, 고등학교 중퇴)등 5명을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하고, B군(15.고등학교 재학)을 강도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6명 가운데 4명은 남학생, 2명은 여학생으로 3명은 고등학교를 중퇴했고 3명은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9시 30분쯤 SNS메신저를 통해 성매매를 미끼로 피해자는 C씨(33)를 유혹해 신제주 한 숙박업소로 유인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 2400만원을 계좌로 갈취한 혐의다. 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10월 4일부터 9일까지 6차례에 걸쳐 3870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실제 성매매는 없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피의자 6명은 이 같이 갈취한 돈을 유흥비로 탕진했다.

경찰은 피해자 C씨가 신고를 하자 수사에 돌입했고 인상착의 등을 확인해 범인들을 붙잡았다.

최병근 기자  whiteworld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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