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이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임이 다시한번 확인됐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성래)에 따르면 도내 한․육우 농가의 혈청 표본검사 및 젖소 농가의 원유 검사 결과, 2017년에도 모든 시료가 음성을 보였다.

다른 시도인 경우 올해 10월 현재 34농가에서 447마리 발생됐다.

소 브루셀라병 검진은 사육두수의 30%이상 시료를 채취해 의뢰하게 된다.

젖소 농가는 유가공업체(3개소)에서 농가별 집합원유에 대한 검사가 이뤄진다.

올해 검사계획 1만600건 중 한․육우 774호, 젖소 42호 등 현재 813호 9554건이 완료돼 90%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육우 농가의 혈청검사 9031건 및 젖소 사육농가의 원유를 월 1회이상 반복 검사(523건)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