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제주 산천단 바람카페 앞서 개최

바람콘서트 포스터.

제주 청춘들이 모여 기획한 '바람콘서트' 스물 두번째 무대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제주 산천단 바람카페 앞 곰솔 나무 아래서 '다시바람'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바람콘서트'는 음악을 꿈꾸는 제주 청년들과 청년 기획자들, 후원업체들이 만들어가는 청년기획 문화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찾아오는 맛집, 푸드트럭, 'A.B Truck'과 '아일랜드키친'이 함께 해 주말 가을 소풍 장소로도 제격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총 4팀의 제주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민다. 

그들 일상의 이야기를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 듀엣으로 기록하는 혼성 듀오 '더 로그'의 무대를 시작으로 밤 하늘을 밝히는 따뜻한 감성의 별과 달, 제주 어쿠스틱 밴드 '별소 달소'와 감동, 감성을 노래하는 보컬 '이영찬' 그리고 J with crew와 team purple train에서 랩을 하는 '이파치'와 빈티지 믹스테잎을 준비하는 '조석찬'이 무대를 함께 한다.

한편, 바람은 지난 2014년 6월 서귀포 이중섭거리 내 건축카페 유토피아를 시작으로 제주도 전역을 돌아다니며 젋은이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