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민생시책으로 추진중인 '아기출생 카드 발급' 서비스가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13년 첫 발급을 시작한 홍보 등을 거쳐 최근 3년간 2015년 552건, 지난해 548건, 올해 357건(8월말기준) 등 1457건이 발급됐다.

이 기간동안 지역내 출생자수가 3356명임을 감안할때 43.41%에게 발급 된 셈이다.

아기출생 카드는 아기의 인적사항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병원 진료시 등 사용 활용도가 높고 자녀 출생기념으로 간직하고자 하는 젊은 부모들에게 인기가 많다.

대상은 지역내 출생아로 출생신고시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아기의 부모 또는 출생신고서 제출자가 신청 가능하다.

신청에서 교부가지 40일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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