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추자도 한그릇 요리대회’ 개최 성황리에 마쳐

추자도 한그릇 요리대회 / 사진=제주관광공사

추자도 한그릇 요리대회 최우수상에 ‘돌문어해물짬뽕’이 뽑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제10회 추자도 참굴비대축제 기간 중 추자도 대서리 축제장에서 열린 ‘추자도 한그릇 요리대회’에서 ‘돌문어해물짬뽕’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요리대회는 추자도 대표 식재료(삼치, 조기, 멸치, 방어, 아나고, 소라, 해삼, 멍게, 문어, 홍합, 미역, 톳, 거북손 등)를 활용한 한그릇 음식(면 또는 밥 등)을 주제로 전문가 심사와 관광객이 참여한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추자도 김영종씨의 ‘돌문어해물짬봉’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서울에서 온 이한숙, 심승하 팀의 ‘파에야데마리스코 제주’가 뽑혔다.

장려상에는 추자도 해남 최성열씨의 ‘추자홍합볶음면’, 제주고 김주원 학생의 ‘해물나베와 소라강된장’, 제주고 강재성·강재현 학생팀의 ‘해물라이스볼’이 각각 상을 받았다. 

아이디어상에는 제주시에서 참가한 김중희, 최수정팀의 소라의 모든 것(소라편육, 소라내장덮밥)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요리대회는 지역 먹거리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홍보의 장으로 마련하기 위해 일반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현장평가단과 시식체험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요리경연대회로 발굴된 다양한 음식 레시피를 활용해 향후 추자도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추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추자도 한그릇 요리대회 / 사진=제주관광공사
추자도 한그릇 요리대회 / 사진=제주관광공사
추자도 한그릇 요리대회 / 사진=제주관광공사
추자도 한그릇 요리대회 / 사진=제주관광공사
추자도 한그릇 요리대회 / 사진=제주관광공사
추자도 한그릇 요리대회 / 사진=제주관광공사
추자도 한그릇 요리대회 / 사진=제주관광공사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