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대만 현지 지면 매체 활용 제주특집 취재 팸투어를 추진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대만 여행전문잡지 AZ TRAVEL 관계자 및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대만 현지 지면매체 활용 제주특집 취재 팸투어를 추진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대만 유력 지면매체인 AZ TRAVEL의 11월호 제주 커버스토리 제작하게 되고, 이 잡지의 주 독자층인 25~44세 여성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제주 관광 자원을 취재하여 대만 현지에 제주를 홍보하게 된다.

대만의 젊은 여성 모델 수이링링(Sui, Lingling)이 참여하는 AZ TRAVEL 11월호 제주 특집은 ‘버스타고 제주여행’ 이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8월 26일 개편된 대중교통시스템을 활용해 제주의 자연경관, 미식, 이색 카페 등 자유여행 목적지로서의 제주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팸투어단은 억새가 만개한 새별오름, 산굼부리 탐방 및 하효마을 감귤체험을 통해 제주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추계 관광자원을 취재하고, 마방목지, 돌하르방공원, 에코랜드 등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대만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대만 현지에 제주 이미지를 노출하고, 다양한 제주 관광자원을 소개하여 많은 대만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하반기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지난 9월 1일 대만 현지에서 소비자 대상 제주관광설명회를 열었다. 

오는 10월 27일부터 4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타이베이국제여전(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 참석하여 제주관광 홍보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