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는 10월31일까지…학술 예술 언론 등 9개 부문

2016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 시상식.

2017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을 공모한다.

제주도는 25일 “도민으로서 우수한 연구·창작 등을 통해 향토문화 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사망자 포함) 또는 단체이거나 제주도민이 아니더라도 제주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2017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모집부문은 총 9개 부문으로, 부문별 1명을 선정하되 수상자 심사결과 해당자가 없는 부문은 시상하지 않는다. 다만 문화상심사위원회의 의결이 있는 때에는 전체 수상자가 9명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부문별 2명까지 선정하게 된다.

모집부문은 학술과 예술, 교육,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관광산업, 국내 재외도민, 국외 재외도민 등이다.

1962년부터 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상은 총 55회에 걸쳐 개인 235명과 5개 단체 등 240명이 선정, 시상됐다.

도는 10월31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받아 관련 심사절차를 거쳐 12월중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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