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 22일 오전 10시30분 도청서 연구보고

제주도 양성평등전략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은희)은 오는 22일 10시30분부터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여성가족과와 함께 ‘여성・가족행복포럼 및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전략 연구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수시 과제인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정책 전략연구’ 추진에 따른 연구결과를 도민과 도의회, 공무원, 여성단체, 전문가 등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여진 정책연구실장의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정책전략과 과제’ 라는 주제에 대한 발제에 이어,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조성은 박사, 제주한라대학교 문석환 교수, 제주여성인권연대 강성의 이사의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좌장은 한국여성정책 연구원 장혜경 박사가 맡는다.

이은희 원장은 “이번 포럼이 양성평등 정책의 범도민적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방안이 도출될 수 있는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2017년 3월31일 제2대 이은희 원장이 취임한 이후 성평등, 돌봄·상생, 변화, 다양성이라는 4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변화를 이끌어가는 여성가족정책 중추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여성·가족정책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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