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2017 읍면동 풍수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 이번 대응훈련에는 읍면동별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지역주민 등 802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태풍 내습에 따른 피해상황을 가정해 ▲주민대피시 민·관 임무·역할 사전 부여 ▲신속한 주민대피 체계 확립 ▲양수기 등 응급복구장비 작동 및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해 민·관 합동훈련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초동 대응능력을 배양해 인면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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