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28일까지 4일간 문예회관 소극장서 열린다

2017 JEJU 전국장애인연극제 포스터.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공통의 관심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2017 JEJU 전국장애인연극제'가 열린다.

제주도내 유일한 장애인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 수년간 장애인 주체의 문화·예술교육과 공연사업을 수행해온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2017 JEJU 전국장애인연극제'를 개최한다.

제주도외 장애인극단 3팀과 제주도내 2팀이 참여해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극단 서툰사람들(제주시) 창작뮤지컬 '딜레마'. 산돌학교 발달장애인예술단(군산) '아기바위 개바위', 장애인문화예술 판(서울) '역전만루홈런', 극단 캐스팅(서귀포) '토닥토닥', 장애인문화예술극회 휠(서울) '하늬바람' 공연이 차례로 이어진다.

이번 연극제는 제주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사단법인제주장애인인권포럼과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