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은 다음달 14~29일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주제는 '다크투어리즘'

도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역사유적지 현장을 다크투어리즘의 관점으로 접근 및 탐방해 평화와 인권교육의 현장으로 삼는다.

일정별로 보면 ▲14일 일제강점기 군사시설과 기억문화(대정읍 일대) ▲15일 제주4.3사건과 기억문화(제주시 동지역) ▲28일 일제강점기 항일운동 우도면 해녀문화유산(우도 일대) ▲29일 제주다크투어리즘에 대한 새로운 접근(제주시 기적의도서관) 등이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시 도서관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