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우수 특색 제안사업에 18년 본예산 지원
제안사업 최우수 읍면동에 대정읍, 일도1동 선정

제주도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주민행복 특색사업 발굴지원 프로젝트! 읍면동 정책 페스티벌' 제안사업 발표회를 오는 18일 개최했다.

제주도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주민행복 특색사업 발굴지원 프로젝트! 읍면동 정책 페스티벌' 제안사업 발표회를 오는 18일 개최했다.

우수 제안사업으로 선정된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시 일도1동 등 8개 읍면동에 2018년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읍면동 지역발전 특색사업 발굴은 행정시의 1차 사전심사를 거친 8개 읍면동 제안사업에 대해 읍면동별 열띤 발표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결과 최우수에 대정읍, 일도1동, 우수에 추자면, 송산동, 장려에 한림읍, 성산읍, 표선면, 용담2동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최우수 읍·면 10억원 이내, 최우수 동 5억원 이내, 읍·면 5억원 이내, 우수 동 3억원 이내, 장려 읍·면·동 5천만원 이내로 2018년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본 시책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발생될 수 있는 행정의 민주성 약화, 주민참여 약화, 행정서비스 질 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사업성과를 분석해 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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