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북상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제주지역에 제18호 태풍 '탈림(TALIM)'의 영향으로 17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아침까지 비온 후 차차 갤 것이라고 예보했다.

현재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태풍특보,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는 풍랑특보고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태풍이 북상하면서 전해상에는 태풍특보로 강화되겠고 당분간 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주의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