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광원에 기증한 벽화작품.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는 문화교육을 수료한 수채화동아리 회원들이 소외계층 재능기부 문화에 동참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변화그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수채화동아리는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작품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왔으며 이번 제광원에 벽화작품을 기증했다.

이번 작품은 김성오 강사의 지도하에 10여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해 5개월에 걸쳐 완성했다. 여름바닷가를 모티브로 했으며 꿈꾸는 고래를 연상시킨다.

또한 이들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동아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성오 강사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문화소외계층에 정보공유와 문화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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