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 어린이집 전국 사진콘테스트 보건복지부장관상
제주에선 유일…창의성은 물론 진정성 등 높이 평가 '영예'

제주도청 어린이집이 전국 사진콘테스트에 출품해 대상을 수상한 '바다를 보며 꿈꾸는 아이들'.

전국 콘테스트에서 제주도청 어린이집에서 출품한 ‘바다를 보며 꿈꾸는 아이들’이 대상을 안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전국 육아지원종합센터에서 주최한 ‘제9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에서 제주도청어린이집에서 출품한 ‘바다를 보며 꿈꾸는 아이들’이 제주도내에선 처음으로, 유일한 대상 수상작이 나왔다.

제주도청 어린이집(원장 이영란)은 이번 전국 사진 콘테스트에 이번 작품을 출품해 어린이집 부문 대상으로 선정돼 15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다.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 콘테스트’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해 출산과 육아의 기쁨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지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매년 치러지는 행사로 올해가 아홉 번째이다.

올해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는 영유아부문(개인), 가족부문(개인), 어린이집 부문(어린이집)으로 나눠 진행됐다.

어린이집 부문은 보육 교직원의 행복한 모습, 행복한 보육활동 사진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영유아 부문 4923점, 가족부문 2608점, 어린이집 부문 1175점 등 모두 8706점의 작품이 출품돼 참여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대상을 수상한 ‘바다를 보며 꿈꾸는 아이들’이란 작품은 푸른 바다와 이를 바라보며 꿈을 꾸는 밝고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창의성과 진정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주도청 직장어린이집을 총괄하고 있는 이영진 총무과장은 “제주지역에서 최초로 참여한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에 대한 각종 지원과 관리에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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