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제주연구원, 15일과 22일 근로종합복지관서
안전문화 의식 고취 안전사고와 범죄예방 방안 모색

제주지역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한 도민 대토론회가 열린다.

제주도(도지사 원희룡)가 주최하고 제주연구원(원장 강기춘)이 주관하는 ‘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한 도민 대토론회’가 15일과 오는 22일 제주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이는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의 생활화 의식을 고취해 도내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선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추진 방안과 안전 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한 도민 참여 방안을 주제로 이뤄진다.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 도내 안전 관련 단체와 도민 등이 참여한다.

15일 토론회에는 한국행정연구원 최호진 박사가 도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추진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이동욱 제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 토론이 이뤄진다.

이어 22일에는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한 도민의 참여방안을 주제로 최은아 제주국제대 교수의 주제 발표가 이어지고, 이영재 동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2부 행사가 진행된다.

문원일 도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급격한 도시성장과 사회 경제적 변화 등으로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 실장은 또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재난안전 시책들을 발굴, 더욱 안전한 제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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