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29일로 일정 변경…비바람으로 인한 안전문제

제18호 태풍 탈림의 북상에 따라 15일 예정됐던 '2017 용연 선상음악회'가 29일로 연기됐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는 15일 오후부터 16일까지 강한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상황.

용연 구름다리 및 선상 음악회에 따라 기상악화로 인한 자칫 안전사고 우려에 29일로 연기되는 것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대합창 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게하는 음악호를 기획했지만, 갑작스런 태풍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로 안전문제를 고려해 결국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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