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대상, ‘금융생활 필요한 신용과 부채관리’주제 

제주외고 금융교육 / 사진=제주은행.

제주은행이 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제주은행은 지난 13일 제주외국어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제주은행과 제주외국어고등학교가 2016년 ‘1사 1교 금융교육’ 결연을 맺고 청소년기에 알아두어야 할 금융지식과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난 1학기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향후 금융 산업 변화와 진로탐색’에 이어 ‘금융생활 꼭 필요한 신용과 부채관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제주은행은 자라나는 청소년은 물론 금융소외자를 대상으로도 올바른 금융지식과 경제관념 정립을 위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에도 무지개마을 측이 진행하는 정신장애인 사회복귀 및 자립을 위한 종합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인 ‘동행’ 에 참가해 금융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인식을 지닐 수 있도록 영업점 초청교육과 진로체험 교실 등 다양한 1사1교 프로그램을 마련해 금융교육을 확대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행 참가 금융교육 / 사진=제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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