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10월 9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 연합전시

김향금-노부부.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0월 9일까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 연합전시 '들녘에 부는 바람'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강의를 수료하고 기량을 닦은 5개팀 드로잉, 수채화, 아크릴화, 크레용화, 캘리그라피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55점을 한 자리에 모아 그 동안 한땀 한땀 정성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센터에서 전통규방공예, 자수공예, 토탈공예, 전통매듭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들의 작품도 연합전시와 연계해 전시할 예정이다.

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회원들이 더욱 성장해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회원들의 성취감과 자기계발 의욕을 불러 일으켜 생활속에 녹아드는 문화예술 활성화에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회원들 간의 친목과 정보교류 채널을 확대하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명옥 소장은 "평소 동아리 회원들이 미술활동에 관심을 갖고 자기연마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회원들은 물론 관람객들이 깊숙이 잠들어 있는 감성을 이끌어내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오프닝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센터 전시실 로비엣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김은진-고양이.
부선영-들꼿살이
오정애-딸과 걷던길
이혜영-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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