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학교 학생 대상…교육기부 프로그램 열어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서귀포지역 학생들을 초청해 박물관 아카데미를 열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24일 서귀포중학교 학생 30명을 초청해 2017년 ‘초청형 박물관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초청형 박물관 아카데미’는 박물관 원거리 및 과학문화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체험 기회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이날 박물관 측은 항공우주박물관 속 직업세계, 박물관 수사대 QR코드 미션탐방, 우리는 로켓전문가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물관 측은 메이커 문화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레이저 커터를 이용해 자신만의 방문 명패를 제작하기도 했다.

서승모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창조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과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박물관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자신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도록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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