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한림공고 통신망분배기술 외 19직종 43명 학생 격려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 18일 제주고등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교경기장을 방문해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해 밤낮으로 훈련하는 선수와 지도교사, 학교경기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제주고등학교, 한림공업고등학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교경기장을 방문해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해 밤낮으로 훈련하는 선수와 지도교사, 학교경기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에서 역사상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이번해 4월 제주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종목별로 입상한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로 구성된 선수단 20직종 43명의 학생이 역대 최대로 참여한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직종별 선수 훈련비와 재료비를 지원해 역대 최고의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제주의 특성화고에서는 지난 2014년도부터 3년 연속 통신망분배기술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어 2015년 브라질 세계기능올림픽대회에서 이승엽(한림공고 출신)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7년 제44회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세계기능올림픽대회에 통신망분배기술(한림공고 백재영), 레스토랑서비스(제주고 임영섭) 직종에 참가할 예정이며 1972년도부터 2016년도까지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삼성후원상 3개, 우수상 2개 등의 수상실적이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착실하게 준비해 온 학교경기장 기반시설 확충과 운영예산 지원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약하고 있다"며 "도내 특성화고 선수단의 불철주야 부단한 기능 연마를 통해 전국대회 최고의 성적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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