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아라동 산천단 주민숙원사업인 산천교 외측 인도교 설치공사가 다음달 초 완료된다고 18일 밝혔다.

산천교는 준공 25년이 경과됐지만 교량시설물에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제주대생 및 마을주민 등 이용자들의 불편과 사고위험이 상존해 설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인도교는 사업비 3억700만원을 투입해 연장 20m에 폭 2.5m로 설치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인도교 설치가 완료되면 차량통행 및 보행 불편이 해소돼 원활환 교통소통과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