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95.4, 남원79, 제주 45.5mm 내려 밤까지 비 전망

연일 폭염에 가뭄이 지속된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6일 오전 제주 45.5,유수암 38.0, 서귀포 95.4, 남원 79.0, 성산 42.8, 표선 51.0, 고산 51.3, 가파도 84.5,성판악 42.0, 진달래밭 66.5, 윗세오름 64.0, 추자도 19.0의 비가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비는 저기압의 이동속도가 느려 강수지속시간이 길어지겠고, 오늘 밤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겠다. 또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한라산을 경계로 남쪽과 북쪽의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

현재, 제주도남부와 산지는 호우경보, 그 밖의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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