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16일 애월농협 23일 함덕농협서
(사)제주영화제, 지역주민들 사랑과 성원으로 유랑극장 선정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가 제주도내에서 릴레이 상영된다.

(사)제주영화제(이사장 권범)은 11일 “오멸 감독의 영화 ‘지슬’이 제주도내 각 지역 주민들의 많은 성원과 사랑을 받고 있어 남은 행사 기간 3개 지역의 유랑극장 선정 영화관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광복절인 오는 15 오후 7시에는 한라마을 작은도서관에서 영화 ‘지슬’이 상영된다. 한라마을 작은도서관은 영화 ‘지슬’에서 극중 순덕이 아버지로 열연한 김동호씨가 운영하는 도서관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영화를 감상한 후, 영화 촬영 당시의 진솔한 이야기들도 함께 나누게 된다.

이어 16일 오후 7시에는 애월농협, 오는 23일 7시에는 함덕농협유토센터 APC 2층에서 상영된다.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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