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 12일 개시
몰트분쇄부터 제품포장까지 주요공정 체험

제주맥주는 12일부터 매주 금~일요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맥주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체험공간. 제주맥주 제공.

국내 최초 글로벌 크래프트 맥주사인 제주맥주(대표 문혁기)는 12일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주맥주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고객들에게 맥주가 탄생하는 공간에서 맥주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맥주 몰트 분쇄부터 제품 포장까지 크래프트 맥주 양조의 주요 공정을 관람할 수 있다. 18종의 맥주 원재료와 부가재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맛보고 향을 맡을 수 있다.

실제 맥주 양조 전문가들과 같이 맥주의 좋은 향과 나쁜 향을 체험하고 구분하는 훈련도 경험해볼 수 있다. 맥주 원료에 대한 세부 정보를 리플릿 형태로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맥주 생산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양조장 투어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한다. 금요일~일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시간 단위로 운영한다. 참여인원은 1회당 40~60명으로 제한한다.

양조장 투어 비용은 1인당 1만2000원이다. 양조장 투어 외에 제주위트에일 생맥주 1잔(330ml)과 몰트 스낵 3종이 포함된다. 8월 한달간은 오픈을 기념해 할인가 10,000원에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제주맥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8월에 한해서는 온라인 셀렉트숍 ‘29CM’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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