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도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여름방학프로그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7개 지역아동센터에 49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지원금은 ▲김녕몽생이딜의 오감체험 여름방학프로젝트(김녕행복한지역아동센터) ▲2017 렛츠런파크 프로젝트, 여름아 안녕(홍익지역아동센터) ▲지질트레일과 통하는 신나는 여름방학(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 등 제주자연과 함께하는 수영, 축구 캠프체험과 보드게임을 통한 심리치료 , 악기배우기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형식 제주지역본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도 즐거운 추어고가 자신의 꿈을 갖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