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하 JAM)은 28일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박물관 아카데미 : 하늘을 향한 꿈'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박물관 아카데미는 2015년부터 제주지방기상청 및 제주지방항공청과 함께 도내 학생들에게 직업현장 체험과 진로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세 기관을 방문해 ▲지구환경 가시화 시스템 체험 및 예보관 진로 탐색 ▲항공관제사와의 만남 및 공항시설(제주해양경찰청 항공단 시설 등) 탐방 ▲항공우주박물관 탐방 및 미션 수행 등을 체험했다. 

서승모 JAM 관장은 "항공·우주와 이공계 분야에 관심을 가진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에게 과학기술분야에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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