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 전력수요 92.1만kW, 21일 90.5만kW 재경신

연일 제주지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상대로 도내 전력수요가 최고치를 깼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25일 오후 2시 제주지역 전력수요가 92.1만kW를 기록함으로써 직전 기록(7월 21일 오후 6시 90.5만kW)을 다시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최대전력수요 발생 시 예비전력은 14.0만kW이었다.

25일 최대전력수요는 제주도 전역에 걸쳐 열대야와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냉방부하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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