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15일, 'UMF KOREA' 매직비치 스테이지
라이브 아트 액티베이션즈 그래피티 작품 무료 전시
'이상순', '김반장과 윈디시티', '샘김' 등 전격 라인업

'매직비치 제주'.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품, 트로피컬 스타일과 칠링 바이브의 다양한 음악들이 함께하는 한 여름의 꿈 같은 '매직비치 제주 2017'가 개최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댄스 뮤직 페스티벌인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4개의 스테이지 중 해변을 모티브로 한 매직비치 스테이지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제주도 곽지 해변에서 펼쳐진다.

매직비치 스테이지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본 고장인 미국 마이애미의 해변가에서 모티브를 얻어, 매년 울트라 코리아가 개최되는 여름의 분위기를 살려 제작된 무대다.

울트라 코리아 개최 기간동안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품들이 곽지 해변에 함께 상륙해 힙스터를 위한 국내 대표 문화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또한 노천 카페와 바도 운영해 낭만적인 트로피컬 무드를 맘껏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선보인다.

'매직비치 제주'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기존 울트라 코리아 내 매직비치 스테이지에서 만날 수 있던 DJ 아티스트뿐 아니라 라이브 아티스트도 만날 수 있어 EDM뿐만 아니라 레게, 발라드, 힙합 등의 여러 장르를 폭 넓게 즐길 수 있다.

이번 라인업은 효리네 민박으로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이상순, 레게 장르의 선구자 김반장과 윈디시티,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받는 싱어송라이터 이진아, 여심을 저격하는 오디션 스타 샘김, 국내 최고의 테크노 디제이 바가지 바이펙스써틴, 국내 실력파 아티스트 디제이 바리오닉스, 디제이 진 등 다양한 장르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잊지 못할 최고의 여름을 선물한다.

라이브 아트 액티베이션즈 그래피티.

'매직비치 제주' 개최에 앞서 지난 17일부터 약 한 달간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품들도 무료로 전시하고 있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울트라 코리아 개최 기간 동안 라이브 아트 액티베이션즈로 선보인 아만다 발데즈(Amanda Valdes), 데이직 페르난데즈(Dasic Fernandez), 에르네스토 마랑헤(Ernesto Maranje), 레이지 존슨(Rage Johnson), 레지스터드 아티스트(Registered Artist)의 총 6개 작품이다.

매직비치라는 타이틀처럼 이 무대에서는 여름 해변가가 주는 마법 같은 설렘과 흥분, 그리고 트로피컬 스타일과 칠링 바이브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뜨거운 여름 가장 아름다운 순간인 해질 무렵의 무대 '선 셋 타임'을 스페셜 메인 타임으로 두고 트로피컬 하우스, 프렌치 하우스, 누 디스코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낭만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 내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곽지 해변을 찾은 매직비치 스테이지는 더욱 짜릿한 감동으로 다가설 예정이다.

잊지 못할 최고의 여름을 선사할 '매직비치 제주 2017'은 현재 티켓링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매직비치 제주 2017' 포스터.
'매직비치 제주 2017'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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