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수협과 서귀포수협, 최근 풍어맞은 갈치 특판행사
10㎏ 1상자당 16~19미 최상품 28만원, 25미는 21만원

제주시수협과 서귀포수협은 최근 전례없이 풍어를 맞고 있는 갈치 특판행사를 갖는다.

제주도에 따르면 최근 연근해에 갈치어장이 크게 형성돼 어업인들의 갈치 어획량이 큰 폭으로 늘고 있음에 따라 제주시수협과 서귀포수협에서는 위판된 갈치를 시가보다 30%정도 저렴한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특판 행사용 갈치는 어획하자마자 선상에서 바로 냉동한 갈치를 10kg 1상자 단위로 판매한다.

제주시수협과 서귀포수협 직매장에서 판매에 나서고,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행사기간 중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구입이 가능하다.

제주시수협은 22일부터 28일까지로, 토요일과 일요일인 22일과 23일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서부두명품횟집거리 앞에서 현장 판매도 실시한다.

서귀포수협은 20일부터 8월15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가격은 위판가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기존 판매가보다 30% 정도 저렴하다.

제주시수협은 10kg 한 상자당 19마리 28만원, 25마리 21만5000원, 33마리 13만9000원이다.

서귀포수협은 10kg 한 상자당 16~19마리 28만원, 20~25마리 21만원, 30~33마리 13만원에 판매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최근 갈치 풍어를 맞은 제주도내 어민들과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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