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마을투어, 한림항 2단계 개발 대화
금악리서 숙박하며 축산악취 저감대책 모색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간 제주시 한림읍 일대를 찾아 민심을 파악했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 지사는 19일 한림읍 주요현안인 축산악취 저감대책 추진, 한림항 2단계 개발사업 추진 등에 대해 한림읍 이장협의회 이장들과 함께 대화했다.
이어 한림 1리 경로당에서 한림읍 마을 주민들과 지역의 애로사항 및 민원사항에 대해 격의 없이 안방 대화를 이어갔다.
원 지사는 특히, 축산단지가 밀집되어 있는 금악리에서 숙박해 아침저녁으로 금악리 일대 축산악취 실태를 점검했다.
20일 아침에는 한림읍 연합청년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에는 전국 최초로 건립된 한림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를 방문해 FPC 제빙동 및 본동에서 일하는 관계자를 격려했다.
조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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