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산품 전시장 20일 개장…감귤 가공식품 등 48개 물품 전시

서귀포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으뜸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서귀포시는 20일 천지연폭포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지역생산품 전시장' 개장식 행사를 가졌다.

지역생산품 전시장에는 6차 산업 인증기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제주대표 과일인 감귤 가공식품(감귤칩, 감귤파이, 초콜릿, 잼, 술 등), 메밀차, 식초, 백년초화장품, 와인, 올레기념품 등 48개 물품이 전시됐다.

전시된 물품은 각 기업별 쇼핑몰을 통한 온라인 및 전화주문이 가능하다.

또한 입점기업협의회가 주관해 매월 정기적인 판촉행사 및 현장팜매를 하고 천지연 인근 상가를 통한 상시판매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생산품 전시장이 마을기업의 매출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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