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읍면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운영중인 '찾아가는 읍면순회 민원처리방문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민원처리방문단은 민원주요 10개 부서와 3개 유관기관, 2개 민간기업 협력으로 구성됐다.

업무도 1차산업(농업, 해양수산, 축산), 건축, 교통, 지적, 도시계획, 농로, 도로, 기타 일반민원, 건강·금연상담, 국민건강보험상담, 법률상담 등 다양하다.

지난달 20일 안덕면에서 스타트를 끊으며 71건의 민원상담을 한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대정읍에서 60건의 민원상담 및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는 9월에는 성산읍, 10월에는 표선면과 남원읍을 끊으로 마무리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민원행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매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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