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 성수기 특별 프로모션
야간관람 특별할인, 물놀이장 개장, 공연 등 즐길거리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여름휴가기간을 맞아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JAM은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당초 오후 6시까지인 관람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운영하며, 입장은 폐관 1시간 전인 저녁 7시까지 가능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JAM은 야간개관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입장권을 최대 30% 할인하는 야간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야간개관 시작시간인 오후 5시 이후 입장객에 한해 모든 관람객에게 관람권을 7000원의 할인가격에 판매하며, 제주도민인 경우 5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또 ‘어린이용 워터슬라이드 물놀이장’, ‘매직 피아노 앤 쇼팽 쇼츠 공연’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어린이용 워터슬라이드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관람권 구매자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단 강풍이나 우천 시 등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29일에는 ‘매직피아노 앤 쇼팽 쇼츠’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애니매이션의 아름다운 영상미와 쇼팽의 화려한 피아노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8월 12일에는 ‘클래식이 있는 특별한 박물관’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승모 JAM관장은 “항공우주박물관은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등을 통해 더운 여름을 즐겁고 시원하게 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전시관람 및 공연문화 등을 선도하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및 이용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