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준기)은 오는 21일 오후 3시에 김만덕기념관 교육관에서 이무용 교수의 초청 비엔날레 강좌를 개최한다.

올해 첫 번째를 맞는 제주 비엔날레의 주제는 'Tourism'으로 천혜의 제주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산업이 제주의 주요 경제수입원인 동시에 제주의 정체성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며 예술과 융합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해 말까지 매달 이어지는 비엔날레 강좌의 일관된 주제 역시 '관광'으로서 이번 강연은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이무용 교수가 '장소로 문화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이무용 교수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자문위원, 대통력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본위완 및 광주광역시 지역행복생활권 발전협의회 위원 등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의 많은 활동에 참여했으며 도시의 문화경영분야에서 여러 논문과 저서를 남긴 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