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경면 용수포구 바다서 사고...사고 원인 조사중

폭염주의보가 내린 제주도에서 물놀이를 하던 한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16일 오후 4시 25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용수포구 바다에서 신모(64)씨가 스노쿨링을 하다 물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신씨를 제주시내 한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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