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다음달 3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2~31일 신청자 접수를 받은 결과 375명이 신청했으며, 신청자에 대한 가구소득 등 대상자 적격 여부 심사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해 96개 사업·314명을 최종 대상으로 선발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268명보다 46명이 늘어난 것이다.

대상자들은 다음달 3일 안전교육을 거쳐 사업장에 배치되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참여자 중 65세 이상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음에 따라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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