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8일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예선 개최

올해는 어떤 행복마을 만들기 계획이 나올까.

제주도는 28일 오후 2시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도 예선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 도예선은 4개 마을분야에 잘 사는 마을(소득·체험), 아름다운 마을(경관·환경), 즐거운 마을(문화·복지), 깨끗한 마을(CleanAgricultureCampaign) 4개 분야다.

행복마을 만들기 도 콘테스트 참여마을은 8개마을로서 소득·체험분야는 구좌읍 송당리, 안덕면 사계리 2개마을이다. 문화·복지분야 애월읍 상가리, 표선면 성읍1리 2개 마을, 경관·환경분야 애월읍 수산리, 남원읍 하례1리 2개마을, CAC(깨끗한 마을)분야 한경면 한원리, 표선면 세화3리 2개 마을이다.

평가방법은 성과평가 및 발표평가로 이뤄진다. 성과평가는 중장기 발전방향, 2017 콘테스트 신청이전 실적, 2017년 마을발전계획 및 실행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발표평가는 마을만들기를 위한 노력도, 성과, 창의성, 지속성, 콘테스트에 대한 준비정도, 참신성, 협동노력, 참여도 등을 평가한다.

제주도는 분야별 4개마을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하는 ‘제4회 행복마을만들기 중앙콘테스트’에 도 대표로 출전 할 자격을 부여해 제주 마을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7월중 현장 종합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본선출전 20개마을 및 5개 시군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중앙 콘테스트에 수상한 마을은 2020년까지 농산어촌개발사업(5억원) 인센티브(가점 최대10%) 부여와 중앙콘테스트 수상마을에 대한 금상(대통령상) 3천만원, 은상(국무총리상) 2천만원, 동상(장관상) 1천만원, 입선(장관상) 7백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제주도 관계자는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마을공동체 화합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이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중앙 콘테스트’ 결선에 도내 마을이 많이 참가하여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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