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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희망 디딤돌, 제주소년원"
제주소년원 전경.

제주소년원(원장 유병택)이 올해로 개청 30년을 맞았다.

제주소년원(제주시 애월읍 소재)의 또 다른 명칭은 '한길정보통신학교'로 한 때의 방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법무부 소속 특수 교육기관이다.

교육대상은 법원에서 송치한 10세 이상 19세 미만의 비행 청소년으로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동안 다양한 인성교육과 검정고시 그리고 직업훈련을 받게 된다.

학생들이 골프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관광제주의 특성을 살린 골프매니지먼트와 제과제빵 직업훈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함으로서 학생들에게 다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전체 학생의 80% 정도가 중·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골프캐디·제과제빵기능사 등 직업훈련 자격증을 취득해 대학진학과 제과점·골프장 취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이 제과제빵수업에 참여해 실습을 하고 있다.

또한 법질서 확립을 위한 준법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2016 전국 고교생 생활법 경시대회' 제주지역 예선 1,2,3위와 본선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전국에서 17번째로 '제주소년원 제주청소년 꿈키움센터'를 개청해 교육대상을 위기청소년과 일반학교 학생, 청소년 가족 등으로 확대하고 비행예방교육과 체험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유병택 원장은 "청소년이 희망을 갖고 밝고 건강하게 생활할 때 국가의 미래와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다고 본다"며 "제주소년원은 도내 유일 청소년 비행예방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해 '꿈이 있는 청소년, 밝고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들이 도예수업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

송민경 기자  aslrud7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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