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년관광포럼 운영…참신한 관광시책 발굴 기대

서귀포시는 다음달 12일부터 한달간 청년관광포럼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5~6월 만19세~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 18명(대학생 11명, 관광업체 7명)을 공개모집한 바 있다.

청년관광포럼은 3~4개의 팀으로 구성해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지도하에 개별 분임토의, 현장방문 등의 팀 활동을 하게 되며, 8월 발굴된 관광시책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벤치마킹 기회 및 보상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톡톡 튀는 젊은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들에게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정참여 활동 기회를 부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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