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9일 30명 선착순…7월 8일부터 8주간 과정

2015년 제주해녀문화 아카데미 현장. 사진=제주도.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해녀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7 제주해녀문화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주해녀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했다. 다음달 8일부터 8월 26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해녀박물관과 제주도청 2청사에서 진행한다.

도내외 전문가의 학술적 강의뿐만 아니라 해녀, 고무옷집, 어촌계 등 현장과 밀접한 소리도 들을 수 있어 제주해녀문화에 대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이해를 도울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해녀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자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3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정보는 해녀박물관 누리집(www.haenyeo.go.kr) 새소식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2017 제주해녀문화 아카데미 강의내용

일시

구분

강 의 내 용

진행 및 강사

장소

비고

7/8

1강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등재와 후속 정책

이기우

(도 해양산업과장)

도청

 

2강

제주해녀의 역사

박찬식

(제주학연구센터)

도청

 

7/15

3강

해녀의 옷과 도구

현진숙

(제주복식문화연구소)

박물관

 

4강

고무옷 만드는 사람

정부미자

(세화고무잠수복)

박물관

 

7/22

5강

해녀의 공동체문화

안미정

(한국해양대학교)

도청

 

6강

제주해녀문화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유철인

(제주대학교)

도청

 

7/29

7강

제주해녀 문화유산 답사

고광민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구좌읍 일대

현장답사

8/5

8강

출가물질과 해녀노래

이성훈

(숭실대학교)

도청

 

9강

이어도사나 이어도사나

강경자

(해녀노래보존회)

도청

 

8/12

10강

수산제도와 어촌계

양홍식

(도 수산정책과)

박물관

 

11강

우뭇가사리 채취 공동체

한경호

(김녕어촌계)

박물관

 

8/19

12강

마을어장의 생태

현재민

(제주해양수산연구원)

제주

해양수산

연구원

현장답사

8/26

13강

카메라로 본 해녀

이성은

(사진작가)

도청

 

14강

해녀와의 대화

도내 해녀

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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